수과원, 개체굴 생산특허 민간 이전
인공종자 생산·중간 양성 등 국산 양식 장비 보급도 확대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2026.08.27 18:50
- 고부가가치 ‘굴 산업화’ 속도
국립수산과학원이 개체굴 종자 생산부터 중간 양성까지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며 고부가가치 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수과원은 남동해수산연구소가 개발한 개체굴 생산 관련 국유특허 2건을 민간에 이전해 산업화 기반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개체굴 인공종자 생산용 유생 부착기질’과 ‘선별망 교체형 치패 중간양성기’다. 개체굴의 종자를 생산하고 어린 굴을 일정 크기까지 키우는 과정의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인공종자 생산용 유생 부착기질인 ‘부트라’는 참굴 껍질인 패각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다. 굴 유생이 기질에 한 마리씩 붙어 성장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개체굴 유생 부착기질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이 양식 현장에 확산되면 수입 기자재를 대체해 개체굴 종자 생산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수과원은 기대한다.선별망 교체형 치패 중간양성기는 종자 생산 이후 어린 굴을 일정 크기까지 안정적으로 키우는 장치다. 지금까진 굴이 자라는 크기에 맞춰 중간양성기 자체를 바꿔야 했지만, 새 장치는 선별망만 교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양식 현장의 장비 교체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
개체굴은 여러 마리가 붙어 자라는 일반적인 덩이굴과 달리 굴 한 마리를 독립적으로 키워 상품화한다. 크기와 모양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고 껍데기째 판매하는 고급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굴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과원은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개체굴 종자 생산과 양성 단계에서 필요한 국산 기술·장비의 보급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양식과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개체굴은 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핵심 품목”이라며 “연구 성과가 양식 현장과 관련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개체굴 종자 생산부터 중간 양성까지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며 고부가가치 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수과원은 남동해수산연구소가 개발한 개체굴 생산 관련 국유특허 2건을 민간에 이전해 산업화 기반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개체굴 인공종자 생산용 유생 부착기질’과 ‘선별망 교체형 치패 중간양성기’다. 개체굴의 종자를 생산하고 어린 굴을 일정 크기까지 키우는 과정의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인공종자 생산용 유생 부착기질인 ‘부트라’는 참굴 껍질인 패각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다. 굴 유생이 기질에 한 마리씩 붙어 성장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개체굴 유생 부착기질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이 양식 현장에 확산되면 수입 기자재를 대체해 개체굴 종자 생산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수과원은 기대한다.선별망 교체형 치패 중간양성기는 종자 생산 이후 어린 굴을 일정 크기까지 안정적으로 키우는 장치다. 지금까진 굴이 자라는 크기에 맞춰 중간양성기 자체를 바꿔야 했지만, 새 장치는 선별망만 교체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양식 현장의 장비 교체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
개체굴은 여러 마리가 붙어 자라는 일반적인 덩이굴과 달리 굴 한 마리를 독립적으로 키워 상품화한다. 크기와 모양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고 껍데기째 판매하는 고급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굴 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과원은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개체굴 종자 생산과 양성 단계에서 필요한 국산 기술·장비의 보급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양식과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개체굴은 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 핵심 품목”이라며 “연구 성과가 양식 현장과 관련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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