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기지에 ‘그린수소 발전’ 구축한다
해수부, 현대차·극지硏과 협약…맞춤 친환경 에너지 설비 추진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2026.06.18 18:29
해양수산부와 현대차그룹, 극지연구소가 남극기지 친환경 발전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해수부는 18일 현대자동차그룹, 극지연구소와 ‘남극과학기지 그린수소그리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그리드는 물에서 수소를 분리·저장하고, 저장된 수소를 이용한 전력 생산 등 전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하는 설비다.
현재 남극과학기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일조량이 일정하지 않아 주로 디젤 발전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해를 거의 볼 수 없는 남극의 겨울철(3~10월)에는 일조량이 매우 적어 태양광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극기지에 현대차그룹의 그린수소그리드가 구축되면, 평상시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잉여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저장해 뒀다가 겨울철에 수소발전기를 가동해 친환경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설비는 남극 환경에 맞게 설계한 뒤 약 1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남극과학기지 현장에서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으로, 해수부와 극지연구소는 장비의 남극 운송과 설치에 필요한 행정·기술적 사항을 지원한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수부와 현대차그룹 간 세 번째 협력 사례다. 두 기관은 2022년 ‘갯벌 식생복원 등 블루카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3년에는 ‘바다숲 조성 등 블루카본 협력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정부와 민간이 환경보호에 상생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기후변화의 최전선인 남극과학기지에 친환경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것은 남극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남극이용에 대한 우리나라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책임 있는 남극활동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18일 현대자동차그룹, 극지연구소와 ‘남극과학기지 그린수소그리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수소그리드는 물에서 수소를 분리·저장하고, 저장된 수소를 이용한 전력 생산 등 전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하는 설비다.
현재 남극과학기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일조량이 일정하지 않아 주로 디젤 발전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해를 거의 볼 수 없는 남극의 겨울철(3~10월)에는 일조량이 매우 적어 태양광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극기지에 현대차그룹의 그린수소그리드가 구축되면, 평상시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잉여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저장해 뒀다가 겨울철에 수소발전기를 가동해 친환경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설비는 남극 환경에 맞게 설계한 뒤 약 1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남극과학기지 현장에서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으로, 해수부와 극지연구소는 장비의 남극 운송과 설치에 필요한 행정·기술적 사항을 지원한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수부와 현대차그룹 간 세 번째 협력 사례다. 두 기관은 2022년 ‘갯벌 식생복원 등 블루카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23년에는 ‘바다숲 조성 등 블루카본 협력 업무협약’을 맺는 등 정부와 민간이 환경보호에 상생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기후변화의 최전선인 남극과학기지에 친환경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것은 남극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남극이용에 대한 우리나라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책임 있는 남극활동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design/m_littletern202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