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TP)가 지난 6년간 부산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어 온 도전과 성과를 집대성한 단행본을 출간했다.
TP는 김형균 원장과 주수현 부산대 경제학 박사, 김태현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법학 박사가 공동 집필한 ‘제조혁신 플랫폼-부산테크노파크의 도전과 과제(사진)’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은 AI·플랫폼 경제가 발전할수록 물리적 제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는 ‘제조피지컬의 역설’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전력반도체 수소에너지 커피산업 등 부산 제조혁신의 생생한 현장과 TP의 도전 과정을 담았다.
김 원장은 제조혁신 플랫폼의 역할을 ‘탕종’이라는 제빵 기법에 빗대 강조한다. 탕종은 이스트 없이 따뜻한 물을 부어 밀가루가 스스로 수분을 머금도록 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을 만들어 내는 기법이다.김 원장은 “이 시대 제조혁신 플랫폼은 이스트처럼 정부 예산을 기업에 뿌리는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물처럼 기업 혁신의지와 도전을 무정형 상태로 부드럽게 만들도록 스스로를 녹여내는 탕종의 베이커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