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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 첫삽…49층 매머드 단지 선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착공식…8개동·1509세대 현대건설 시공
김해림 기자 nuel@kookje.co.kr | 2026.02.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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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지 강점… 2030년 8월께 준공

부산진구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최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지상 49층 8개 동 규모의 매머드급 주상복합단지로 인근 낙후된 환경을 정비하고 부산진구의 핵심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다.
지난 13일 부산진구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전민철 기자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3일 범천동 건설현장에서 ‘현대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승(부산진구을) 국회의원, 김재운 부산시의원, 현대건설 건축주택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 ‘현대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7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 등 연면적 26만2336㎡ 규모로 총 150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총 59개월이며 오는 2030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범천1-1구역은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위치해 교통과 상업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인근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과 맞물려 이 일대가 새로운 주거·상업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가 크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지역 부동산시장이 동부산을 중심으로 매매가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온기가 돌고 있지만 정비사업장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이 사업이 침체된 부산 정비사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산진구의 지형도를 바꿀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현대건설의 기술력을 집약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며 “2030년 8월 준공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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