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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하이 해상풍력산업 어디까지 왔나…韓·中포럼 열려

해양산업연구원 18차포럼 개최…학술세미나·기업교류회로 진행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2025.12.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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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간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기반을 확충하고, 해상풍력 등 미래 신산업 분야 협력 경로를 확보하는 포럼이 열렸다.

해양산업연구원(이사장 양재생, 원장 이수호)은 4일 부산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8차 한중 해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부산과 상하이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됐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30여 명과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바다와 도시-해양재생에너지(해상풍력 중심)’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의 해양수도 부산과 중국 해양산업 중심지 상하이 간 협력을 통해 스마트 신해양산업 분야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포럼은 학술세미나와 기업교류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술세미나에서는 한국 측 박지훈 녹색에너지연구원 박사가 ‘전남·신안의 해상풍력 단지 조성 현황 및 정책’, 이영호 국립한국해양대 연구석좌교수가 ‘해양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사례 및 한중 협력방안 현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중국 측에서는 가오진 상하이교통대 교수가 ‘해양 부유식 풍기연구 진전 및 미래 도전’을, 카오홍위 중국수력발전수자원계획설계원 수석엔지니어가 ‘중국 해상풍력발전 발전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기업교류회에서는 중국 측 차오카이즈 상하이전기발전소 수무공정회사 총경리가 ‘해수담수와 공정 응용실천 및 미래발전 탐구’를. 한국측 윤태혁 DHMC 기술연구부소장이 ‘15㎿급 부유식 해상풍력 탈착형 계류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유주 E&C 김상기 대표, 상하이즈쉰해양기술유한공사 당필성 집행총경리 등 양국 기업 대표들이 해상풍력 시설 기초공사 기술, 수중 설비 기술, 해상 부유식 라이다 개발 등 해양산업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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