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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성권(왼쪽 사진) 부산시당위원장과 곽규택 의원이 29일 서울 능인선원 앞 국제신문 비상대책위원회의 농성장을 방문해 국제신문 회생을 촉구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
이 위원장은 “현재 대주주인 능인선원은 102억 원에 달하는 임금·퇴직금 미지급 상황만 보더라도 경영 능력에 의문이 있다”며 “기업 회생 결정 시점에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났고, 그 내용을 보면 훨씬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능인선원 측은 부산시민의 바람과 국제신문 가족들, 부산 미래를 생각해서 회생에 동의해야 한다. 그리고 회생법원도 부산 각계각층의 국제신문 회생 목소리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국제신문의 역사는 부산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산 시민의 삶과 함께 해온 언론으로서 다양한 공론의 장이었다”며 “국제신문은 미래에 해야 할 역할이 더 크다. 국제신문 정상화는 국제신문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산 전체, 나아가서 부울경 미래와 직결된다.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 의원도 “국제신문은 오랜 세월 부산 시민과 함께해 온 지역의 대표 언론이다. 하루빨리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되는 것은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주주를 비롯한 관계 당사자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에 나서고, 기업회생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특히 곽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서 법원에도 국제신문의 기업회생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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