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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당 “가덕신공항 위해 LCC 통합본사 유치 필수”

최형욱 수석부위원장 등 회견…국토부·산은에 적극 노력 촉구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2026.09.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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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최형욱 수석부위원장과 지역위원장 등 30여 명이 3일 부산시의회 에서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에어부산·진에어·에어서울을 합친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를 부산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 17명 일동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 LCC 본사 유치를 위해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국제신문 지난달 26일 자 5면 보도)”고 주장했다.
최형욱 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지방의원 등 30여 명은 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진칼에 정책자금 8000억 원을 투자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LCC 3사 통합을 추진했다”며 “산은은 당시 ‘지역 기반 제2의 허브공항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통합 LCC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3개월 앞둔 지금 ‘대한항공이 자율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라는 산업은행의 입장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십조 원의 국비를 들여 가덕도신공항을 건설하면서 정작 그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노선을 가지고 있고, 항공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통합 LCC 본사를 수도권에 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조직과 인력, 노선 등 실질적인 거점을 부산에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산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이는 정부가 제시한 지역 기반 제2 허브를 구현해 가덕도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민주당 부산시당은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와 힘을 모아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위한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에 당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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