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5>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2026.08.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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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부산시의회 전반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의원들이 의회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현 이열 남명숙 김재운 의원, 윤지영 위원장, 박종철 성현달 이용운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
- 윤지영 위원장 “시민체감” 강조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이끌 해양수산 정책을 총괄한다. 또 도시안전, 재난 대응, 도시계획, 공원·녹지, 도시기반시설 등 부산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의 일상에 직결되는 핵심 분야를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다.
소관 부서의 면면을 살펴보면 해도위가 부산의 바다와 안전, 공간을 아우르는 거대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해양산업 육성과 해양환경 보전을 이끄는 해양농수산국을 필두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시민안전실과 소방재난본부, 도시의 뼈대를 세우는 도시계획국과 건설본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푸른도시국과 농업기술센터 등 7개 실·국·본부를 소관한다. 여기에 부산시설공단까지 감시·감독하며 주요 정책과 사업이 애초 목적에 맞게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한다.
10대 전반기 해도위는 국민의힘 소속 재선 윤지영 위원장(사하1)을 중심으로 총 8명의 의원이 진용을 갖췄다. 부위원장으로는 국민의힘 이열(연제2)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명숙(비례) 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국민의힘 소속 김재운(부산진3), 박종철(기장1), 성현달(남3), 이용운(서2) 의원과 민주당 박상현(영도2) 의원이 위원으로 합류해 해양 및 안전 현안을 두루 살핀다.위원회의 핵심 목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도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 특히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HMM 본사 이전, 해사법원 신설, 우수 해운기업 유치 등 굵직한 주요 해양 현안들이 단순한 선언이나 계획에 머무르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제들이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빈번해지는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도시침수 및 풍수해 예방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원·녹지와 도시기반시설 관리까지 세심히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위원회는 ‘현장 중심, 소통 중심, 성과 중심’이라는 3대 원칙 아래 의정활동을 펼친다. 윤지영 위원장은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큰 방향 아래 구호에 그치거나 예산만 투입되고 성과가 부족한 사업은 없는지 의회의 매서운 시각에서 면밀히 살피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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