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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정당 중심으로 일괄 투표하는 편에 가까운지, 후보 개인의 능력과 경쟁력을 보고 선거별로 다르게 투표하는 편에 가까운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48.0%는 정당 중심으로 같은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편이라 했고, 48.1%는 후보 개인을 보고 선거별로 다르게 투표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투표 성향이 정당 충성도와 후보 개인 평가로 뚜렷하게 양분돼 있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국제신문과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27, 28일 실시한 조사(유권자 1003명, 무선 100% ARS 방법 조사, 응답률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때는 ‘모두 동일한 정당의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58.0%, ‘정당과 상관없이 인물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겠다’고 한 비율은 36.5%였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중심·같은 정당 후보에게 투표’라고 응답한 비율은 지역별로 남·동·부산진구(55.2%)에서 가장 높았다. 나머지 권역에서는 45~47%의 고른 응답이 나왔다. 연령대별로는 40대(52.8%)·50대(53.3%)에서,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56.7%)·국민의힘(52.4%)에서 높았다. ‘후보 개인·선거별로 다르게’라고 답한 비율은 강서·북·사상구(51.9%), 30대(53.6%),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층을 제외한 전 정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 어떻게 조사했나- 무선 80% 유선 20% 자동응답 방식으로 부산 1004명 설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국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7, 18일 부산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 통신사(SKT, KT, LGU+)에서 제공받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 80%, 유선전화 RDD 20%를 표집틀로 활용해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림가중, Rim Weighting)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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