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46.0%, 박형준 40.4% 오차범위 내 접전
6·3 시민의 선택은 D-13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2026.05.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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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 김석준 34.2% 1위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들어왔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양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김석준 후보 지지율이 나머지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둔 20일 발표한 ‘부산시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6.0%와 40.4%였다.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가 2.3%, 부동층(없음과 잘 모름)은 11.3%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도 전 후보(47.2%)와 박 후보(43.3%) 간 격차가 오차범위였다. 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 39.4%, 국민의힘 37.9%로 팽팽했다.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3.3%, 조국혁신당은 2.7%였으며 기타정당 3.7%, 무당층 9.9%로 조사됐다.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과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은 각각 42.8%와 44.0%였다. 후보 지지율과 당선가능성, 정당지지도, 지방선거 성격 등 모든 항목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양당과 두 후보의 경쟁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과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과 18일 무선과 유선 비중을 8 대 2로 둔 ARS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여론조사가 무선 100% ARS로 진행되지만 국제신문과 리얼미터는 부산의 고령인구 비중을 감안해 유선을 반영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을 수렴해 이 같은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지지후보를 선거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4.5%,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14.0%에 그쳤다. 또 정당 중심의 투표 성향 여부를 파악했는데, ‘같은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는 편’이라는 응답과 ‘후보 개인을 보고 선거별로 다르게 투표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각각 48.0%와 48.1%로 나타났다. 지방선거에는 통상 시장 선거부터 기초의원 선거까지 같은 정당에게 ‘줄투표’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정당과 인물(후보)을 놓고 투표 성향이 뚜렷하게 양분된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김석준 후보가 34.2%로 정승윤 후보(15.6%)와 최윤홍 후보(9.1%)를 넉넉하게 앞섰다. 다만 유보층(없음과 잘 모름)이 41.2%에 달해 시민의 낮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당선가능성은 김석준 후보가 38.7%, 정승윤 후보 12.9%, 최윤홍 후보 10.4%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 어떻게 조사했나
- 무선 80% 유선 20% 자동응답 방식으로 부산 1004명 설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국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7, 18일 부산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내 통신사(SKT, KT, LGU+)에서 제공받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 80%, 유선전화 RDD 20%를 표집틀로 활용해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림가중, Rim Weighting)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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