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주최로 열린 ‘이재명 정부 100일 국정 파탄 실정 토론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 부산을 방문해 최근 구속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세계로교회 예배에 참석한다. 예배에는 장동혁 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손 목사는 올해 4월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이번 대선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 9일 경찰에 구속됐다. 손 목사는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기도 했다.이후 지도부는 가덕신공항 현장을 방문한 뒤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부산 청년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5일에는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