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내달 정부 공모…차질 우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입력 : 2026-11-02 09:40:27
부산항 북항 전경. 전민철 기자
1. 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5만 석 규모 돔 아레나 건립을 추진하는 부산시의 계획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땅 소유주인 부산항만공사(BPA)가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2. BPA 측은 지난 2월 끝난 자체 용역 결과를 근거로 랜드마크 부지에 5만 석 규모의 돔 아레나를 짓는 것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BPA는 대안으로 북항 재개발 2단계 구역 내 자성대 부두(약 78만㎡)를 제시했습니다.



3. 시는 랜드마크 부지 외 다른 대안을 고려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양측이 입장을 좁히지 못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복합형 돔구장 공모 신청도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