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

금융위원장 “최고 수준 경각심”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입력 : 2026-10-05 11:08:40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침해위협 대응 전금융권 긴급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 1, 2 금융권을 가리지 않고 전 금융권이 AI 에이전트를 이용한 해킹에 무방비로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NH농협은행 등에서 해킹 시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 7개사의 침해 사고에서 동일한 공격자의 인터넷주소(IP)가 여러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공격자는 IP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자는 AI 도구를 활용해 다수 금융사를 대상으로 대량으로 자동화된 공격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3.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체 금융권 협회장과 침해사고 발생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를 소집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AI를 활용한 공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금융권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