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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부산 동구가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놀이장터 행사 모습. 부산 동구 제공 |
2. 부산진역사는 2005년 폐쇄된 이후 17년 동안 활용 방안을 못 찾다가 2021년 동구와 코레일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협약을 맺으며 탈바꿈. 2022년 4월 지상 2층, 1314㎡ 규모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문 열어. 2024년에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도 개관. 그러나 동구는 임대료와 시설 운영 유지 관리비로 매년 8억 원 이상 투입돼 감당하기 어렵다고 호소.
3. 코레일도 난색. 코레일 측 “북항 재개발과 철도 지하화 사업 계획이 본격적으로 세워지기 전까지 옛 부산진역사의 활용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개발이 이뤄질 때 기존 문화공간 운영을 계속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투입된 사업 예산도 매몰 비용으로 회수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