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광안리 드론쇼 못 보게 되나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5-06-24 08:42:38
광안리 M 드론 라이트 쇼. 국제신문 DB
1. 지난 3월부터 ‘군집비행(야간) 안전검사 기준’ 강화… 원래 야간에 500대 이상 1000대 이하 드론 날릴 때 ‘비행구역’과 ‘관람객석’ 간 거리를 100m 띄우도록 규정했는데, 바뀐 기준은 거리 규정 자체는 그대로 둔 대신 ‘비행구역’에 이착륙 구역 포함.

2. 무대가 펼쳐지는 바다 위 상공이 아니라, 드론이 대기하는 백사장부터 거리를 재는 셈인데 현재의 광안리 드론쇼는 이 기준 충족하기 어려워… 드론이 뜨고 내리는 대기장소인 백사장과 관람객 몰리는 인근 도로·상가가 이격 거리 없이 붙어 있기 때문.

3. 광안리 드론쇼는 평균 700대, 기념일이나 축제 땐 최대 2000대 띄우는데, 1000대 초과할 땐 안전 거리 기준도 150m로 상향돼 항공안전기술원은 관람객 안전 위해 이착륙지 옮길 것을 권고… 구는 우선 허가 받은 8월까지는 종전 방식대로 드론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