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2주 빠른 녹조경보…환경단체 “보 수문 개방을”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입력 : 2025-06-09 08:38:17
낙동강네트워크가 지난 5일 공개한 낙동강 칠서취수장 인근 녹조 모습. 낙동강네트워크 제공
1. 올여름 낙동강 일원에서 9년 만에 ‘5월 조류경보’ 발령. 예년과 비교해 1~2주 이른 시기로, 역대급 녹조 창궐 우려 커져. 기록적 확산세를 보였던 2022년과 견줘도 비슷하거나 더 빨라.

2. 당국은 비상. 경남도는 녹조 원인물질 인(P)을 함유한 가축 분뇨 등이 낙동강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농업 비점오염물질 관리 나서. 폐수·개인오수처리시설 267곳도 특별 점검. 한국수자원공사는 남강 유역 수곡천에 집중형 오염처리시설, 한국환경공단은 김해시 화포천 유역에 비점오염원 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 환경부는 녹조제거선 6대를 배치해 직접 제거 활동.

3. 환경단체는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낙동강네트워크는 ▷함안보 수문 개방 ▷취양수 시설 개선 사업 신속 추진 ▷선진국 수준의 녹조 독소관리제도 마련 ▷조류경보제 확대 등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