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14차례 사상구 싱크홀, 부실 시공·감독 드러나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5-04-23 08:33:59
1. 지난해 9월 21일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2공구 건설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은 하청업체, 감리 등이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은 총체적인 부실에 따른 것으로 나타나…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행정 조치 10건 ▷신분 조치 33건 ▷11억5900만 원의 설계 변경 감액 조치 요구.

2. 그간 부산교통공사는 해당 구간 싱크홀이 집중호우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 보였으나, 감사 결과 굴착공사 과정에서 품질·안전·시공 관리 과실이 있었고 위반 사항도 발견… 감사위는 집중호우와 더불어 차수 공사, 흙막이 임시시설 공사 중 시공 관리 소홀 복합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혀.

3. 교통공사는 건설사업관리단에 부진 공정 대책 수립하라고 지시했으나 대책이 수립·이행되는지 제대로 점검 하지 않고, 새로운 공법 적용 어렵고 추가 예산 확보 곤란하다는 이유로 상급자에게 공사 진행상 문제점 보고하지 않아…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 “곧 종합적인 대책 마련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