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늘어나는 '교단 우울증'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5-02-12 09:07:18
11일 오전, 초등생 1학년 여아가 살해당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 시민들이 두고 간 편지와 꽃, 과자, 인형 등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1.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고 발생한 가운데 가해 교사가 우울증 앓았던 것으로 알려져… 부산시교육청은 긴급대책회의 열고 방과후 학생 안전대책 마련 및 우울증 앓거나 이로 인해 정신적 고통 호소한 교사 현황 파악 나서.

2. 교사의 우울증상 유병률은 일반인과 비교해 4배에 달하는 등 많은 교사가 우울증 등 정신질환 앓지만 이들의 관리는 부실한 상황… 정신질환 앓는 교사는 부정적 인식 우려해 ‘질병 휴직’ 아닌 ‘청원 휴직’ 택하는 경우 많기 때문에 교사의 정신질환 여부 파악하기 어려워.

3. 서울 대전 세종 등 다른 시·도교육청은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운영하지만 사실상 정신질환 앓는 교원의 교직 수행 여부 가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 부산교사노조 관계자 “학교나 교육청에서 교직 업무 수행 가능한지 판단해 휴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필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