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서부지법 난동, 영장판사 노린 계획적 습격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5-01-21 09:45:23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켰다. 사진은 19일 서부지법 외벽과 창문 등 시설물이 파손돼 있는 모습. 연합뉴스
1. 19일 새벽 차은경 부장판사는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결정 직후 공수처에 영장 실물과 수사 기록 인계하도록 직원에게 지시하고 퇴근… 새벽 2시53분 공수처가 이를 수령했고, 2시59분 영장 발부 사실 언론에 공개.

2. 영장 발부 소식 접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흥분해 3시7분 경찰 저지선 뚫고 서울서부지법 경내에 침입했고, 3시21분 경찰 방패 등으로 유리창 깨며 건물 내부로 진입… 의도적으로 영장 발부한 판사 사무실 노리고 난동.

3. 지지자들 난입하자 법원 직원들은 1층에서 자판기 등으로 문 막고 대응했으나 현관 뚫리자 옥상으로 대피, 옥상 출입문 의자로 막고 1시간가량 대기… 야간 당직 직원 중 부상자 없지만 정신적 트라우마 호소하는 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