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재집행? 구속영장? 공수처 카드 고심

디지털뉴스부 기자  |  입력 : 2025-01-06 09:18:39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인근에 탄핵 찬성(오른쪽)과 반대 시위대가 차벽으로 나뉘어져 있다. 김정록 기자
1. 12·3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가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을 놓고 대치. 야당은 대통령 경호처가 ‘발포’를 명령했다는 제보를 언급하며 관련자의 직위해제를 촉구하고 공수처에 영장 재집행 압박.

2. 여당은 공수처의 체포 시도 자체가 월권이라는 입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도주 가능성이 없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어 불구속 수사가 보장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

3.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만료일인 6일 재집행하거나 법원에 재청구해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 체포 없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 등 3가지 가능성 모두 검토. 대통령 경호처가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할 경우 물리적 충돌 없이 집행이 어렵다는 판단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