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尹 공천개입 녹취록 파장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11-01 09:46:41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녹취 파일을 공개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1.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해 “대선 경선 이후 연락 없다고 기억한다”고 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5월 9일 명 씨와 통화한 육성 파일이 31일 공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긴급 기자회견 열어 녹취록 공개하고 “윤 정권에 국정은 없고, 국정농단만 가득했다”며 질타.

2. 파일에서 윤 대통령은 명 씨에게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해… 통화 이뤄진 다음 날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은 경남 창원의창에서 공천 받아.

3. 민주당은 녹음 파일 조작 가능성 없다고 확언… 대통령실은 공천 개입 의혹 부인하면서도 “당시 윤 당선인과 명 씨가 통화한 내용은 특별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결국 지난 8일 “대선 경선 이후 연락한 적 없다”고 한 대통령실 입장과는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