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산업용 전기료 인상… 차등요금제 땐 ‘기업유치’ 부산 호재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10-25 09:44:28
국제신문DB
1.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하면서 반도체 등 국내 상위 20대 법인이 내야 할 전기요금은 이전보다 총 1조2000억 원 이상 늘어날 전망… 산업용 전기는 주로 대기업이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전력 사용량 월등히 많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반도체·철강기업 포함.

2. 대기업·중소기업 전체의 요금 부담이 훨씬 커진 상황에서 내년부터 ‘차등요금제’ 시행되면 전기료 인상에 부담 갖는 기업이 비수도권으로 눈 돌리게 될 요인 될 수 있어… 전문가들은 차등요금제와 연관시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대기업의 지방 이전 유인 효과 지금보다 높일 것으로 봐.

3. 시는 차등요금제 도입되면 데이터센터 포함해 수도권 전력 다소비 기업 유치하는 데 유리한 고지 선점할 것으로 봐… 다만 시는 차등요금제 ‘전국 3분할’ 방식 확정되면 제도 시행 취지 희석되거나 부산지역 혜택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는 만큼 정상적인 시행 위해 협력 체계 구축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