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부산문학관' 규모 애초 계획보다 반토막 나 논란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08-30 09:30:46
부산문학관 건립 예정 부지인 부산 금정구 만남의 광장 전경. 부산시 제공
1. 부산시, 지난해 11월 문학관 부지로 금정구 만남의 광장 확정하고 건립 작업 착수… 당시 시는 250억 원 들여 4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000㎡ 규모로 문학관 짓고 전시·콘텐츠 운영비로 40억 원 책정할 계획 밝혀.

2. 경제성 확보하려면 비용-편익(B/C) 분석 결과가 1.0 넘어야 하는데, 문학관 B/C가 0.2로 나오면서 문제 불거져… 부산연구원은 규모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91.02㎡로 줄이고 사업비 121억 원으로 삭감하는 대안 제시.

3. 건립 계획 발표한지 불과 수개월 만에 예상 규모가 절반으로 쪼그라들자 지역 문화계에서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행정이라는 비판 나와…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려면 규모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