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이 적산가옥에 독립운동가 문패를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08-14 09:20:57
13일 부산 중구의 중구문화원 전경. 김동하 기자
1. 제79주년 광복절 앞두고 부산 대표 적산가옥을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중구문화원 명칭 변경하자는 논의 확산… 중구문화원은 이 건물 지은 일본인 타테이시 요시오 이름 넣어 ‘부산광역시중구문화원(옛 타테이시 주택)’ 명칭 써.

2.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32~1934년 일본인 타테이시 요시오라는 건축가에게 의뢰해 지은 집으로 추정… 하지만 이곳은 생전 물밑에서 독립운동가들에게 자금 제공하고 일제 저항한 눌원 신덕균 선생이 40년가량 살았던 집.

3. 중구문화원 명칭에서 일본인 이름 제외하고 신 선생 함자 담아 이 건물과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한 그의 노력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 나와… 최진봉 중구청장 “구는 앞으로 중구문화원 표기할 때 ‘신덕균 선생의 집’ 병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