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영화숙·재생원 피해자, UN서 증언한다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06-20 09:18:36
영화숙·재생원 피해사망자 위령제가 열린 23일 사하구 구평동 을숙도대로 소재 야산에서 영화숙·재생원 피해생존자협의회 손석주 대표와 피해생존자들이 과거 영화숙·재생원생들의 시신이 매장되어 있는 지역에 헌화를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1. 손석주 영화숙·재생원피해생존자협의회 대표, UN 산하 고문방지위원회 심의 참석 위해 다음 달 7일 스위스로 출국… 과거 국내 집단수용시설에서 벌어진 강제구금·폭력 등 ‘고문행위’ 국제사회에 처음 폭로.

2. 영화숙·재생원은 부산지역 부랑인 집단수용시설로, 폭력·굶주림·강제노역에 수많은 아동 죽거나 병들어… 손 대표, 위원들과 만나 집단수용시설에서 벌어진 ‘단속 사냥’ ‘기약없는 감금’ 등 고문 피해 증언.

3. 정부는 영화숙·재생원처럼 정부 묵인·방조 아래 벌어진 인신매매 언급하지 않는 등 집단수용시설 내 고문에 침묵… “과거 겪었던 모진 고문을 세계에 알려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 보일 수 있도록 증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