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명지 오염토 아래 쓰레기도 잠잔다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05-07 09:15:43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있는 국회 부산도서관 바로 옆에 납아연등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토 100만㎥가 파란색 방수포에 덮인채 방치돼 있다. 이원준 기자
1. 부산 강서구 국회도서관 인근 100만㎥ 규모로 쌓인 중금속 오염토 아래에 40년 전 묻혔던 ‘비위생 매립장 쓰레기’ 방치된 것으로 추가 확인… 1980년대 초 비위생 매립장 운영 당시 묻혔던 쓰레기 그대로 있어.

2. 비위생 매립장이란 환경오염 방지시설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폐기물 처리한 장소… 과거 폐기물처리 관련 법 느슨할 때 만든 비위생 매립장이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당시 비위생 처리된 쓰레기도 그대로 매립.

3.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관리·감독 주체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매립 쓰레기 규모 파악할 수 없고, 위생처리 방침도 없다고 밝혀… 이곳은 철새도래지 대체서식지 활용 예정이어서 환경단체도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