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尹 “민심 겸허히 수용… 하지만 국정방향은 옳았다”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04-17 09:13:32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 윤석열 대통령 이번 4·10총선 참패 관련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고 해도, 국민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 국정기조 전환이나 사과, 야당과의 협치 등에 대한 언급 없어.

2. 대통령실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사과했다”며 윤심 전달… 국민이 기대했던 메시지 간접 전달되면서 대통령실 참모진이 윤 대통령 발언 ‘속뜻’을 언론에 일일이 설명했던 지난 1일 의정갈등 대국민 담화의 데자뷰라는 비판 나와.

3. 그러면서도 ‘국정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이란 점에서는 물러서지 않아… 윤 대통령의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 망치는 것” 발언 중 표퓰리즘 언급한 대목에서는 이번 총선 패인에 대한 윤 대통령 인식 드러난다는 분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