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사하구 아파트 4번째 낙석에도 관리주체 모호해 골치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4-03-22 09:35:20
지난 7일 밤 10시께 낙석 사고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모습. 정지윤 기자
1. 지난 7일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에서 암벽 일부가 낙성방지망 뚫고 떨어져 차 3대 찌그러지는 등 피해 입어… 낙석방지망·락볼트(붕괴 방지 보조재) 다수 훼손돼 2차 사고 예방 위해 신속 복구·정밀 안전진단 필요.

2. 구는 이번 겨울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해빙기 낙석 사고에 취약진 걸로 추정… 겨울철 암벽과 토사에 스며든 많은 양의 빗물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해빙기에 ‘녹았다 얼었다’ 반복하며 지반 약하게 만든 영향 때문.

3. 해당 사고 현장, 안전 관리 사각지대 놓여… 2016~2018년 급경사지 정비 공사 실시 이후 붕괴위험지역 대상에서 해제한 뒤 급경사지 C등급으로 관리, 지난해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급경사지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