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악취고통 수십년' 소각장 증설 반대 나선 양산 주민

조윤화 기자 truexwa@kookje.co.kr  |  입력 : 2022-10-18 20:59:14
1. 양산시 북정동 주거 밀집지 인근의 폐기물 처리 업체인 A 사는 소각장 처리용량을 하루 60t에서 200t으로 증설 추진 중. 앞선 2019년에도 증설하려 주민 설명회까지 열었으나 주민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중단.

2. 북정동 주민은 비상대책위 준비위를 결성해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고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조직적으로 대응에 나서는 중. “완충녹지가 거의 없어 악취가 주거지로 마구 유입되는 지금도 고통 심각한데...”

3. 지정폐기물 처리용량 증설 관련 환경영향평가 승인권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양산시는 “주민 공청회 개최 관련해 A 사가 제출한 서류는 없다”고 밝혀.
양산 북정동 주민들이 대동빌라트 앞 공원의 천막 농성장에서 폐기물 소각장 증설 반대를 외치고 있다. 양산 북정동 주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