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낙똥강’된 낙동강...분변 물질 7배 폭증

조윤화 기자 truexwa@kookje.co.kr  |  입력 : 2022-10-03 20:58:39
1. 4대강 사업 전후 20년간의 수질 변화를 대조한 결과, 물금·매리 취수장의 물에서 총대장균군(706%)과 분원성대장균군(592%)이 폭증한 것으로 확인. 두 물질은 사람이나 동물의 변에서 생겨나.

2. 분변 물질이 폭증한 건 보가 생기면서 물의 흐름이 차단된 영향으로 풀이. 반면 남조류 세균의 부영양화(과도한 영양물질로 인해 물이 탁하게 변하는 현상)를 촉진하는 물질 등 나머지 수질 평가 기준 항목은 일부 개선 이뤄져.

3. 이들 물질은 4대강 사업 때 보 건설과 함께 확충된 하·폐수처리장, 마을하수도 등의 덕 본 것으로 해석. 상수도본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이 커져 대비 필요하다”.
물금취수장. 국제신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