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덩굴로 뒤덮인 '승학산 억새군락지'

조윤화 기자 truexwa@kookje.co.kr  |  입력 : 2022-07-14 20:50:33
1. 사하구 승학산 억새 군락지에 억새보다 덩굴류(칡,환삼덩굴)가 더 많이 보이는 지경에 이르러. 최근 무덥고 건조한 날씨로 덩굴류가 눈에 띄게 증가한 탓.

2. 덩굴류는 식물을 타고 올라가 덮는 성질이 있어 밑에 깔린 식물은 광합성 못 받아 고사. 특히 생태계교란 생물인 환삼덩굴은 유묘기 시기 뿌리째 뽑거나 개화 시기(7~9월) 이전 제거해야 한다고.

3. 현재 전체 26만㎡ 중 36% 억새 유지 지역으로 설정해 관리 중이나, 구는 예산 부족으로 보존 못하고 있어. 관계자 “덩굴 제거, 억새 이식 위한 예산 별도 마련 중”.

14일 부산 사하구 승학산 억새 군락지가 칡, 환삼 덩굴등 덩굴류로 뒤덮혀 있다. 이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