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정무직 기소로 마무리 된 '부산판 블랙리스트' 수사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2-04-10 22:00:18
1. 검찰이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오거돈 전 시장과 정무직 공무원 2명을 기소.

2. 이 사건은 지난 2019년 4월 18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검찰에 고발장 내면서 시작. 부산시가 전임 시장 재임시절 임명된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 내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

3. 이 사건은 기소시점 등 여러 미묘한 정황을 떠안고 있어 향후 재판 결과에 시선 쏠려. 검찰이 혐의 입증하지 못하면 ‘무리한 수사’라는 평가 피해가기 어려울 수도.

오거돈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가 2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