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부산시·건설사 마찰에 갈 곳 잃은 태종대 모노레일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1-05-06 23:12:07
태종대 모노레일 예상도. 제공=부산시

*세 줄 요약
1. 태종대 모노레일 사업이 부산시와 우선협상대상자 사이에서 입장 차이가 장기화되며 갈 곳을 잃어. 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하지만 기업 측의 반발 우려.

2.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799억 원을 들여 태종대 일대 3.7km 구간에 모노레일을 건설하는 민자 사업. 당시 시는 100~120만명이 찾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대대적인 홍보 나서.

3. 우선협상대상자 중 대표 격인 대림건설은 사업 과정에서 손해가 나면 일부 손실 지급금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시가 거절하며 답보 상태. 시는 민간 기업이 주장하는 손실 지급금 지원 요구에 대한 결정권이 있는 책임자를 만나 의견차를 좁히겠다는 계획.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