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왜 거기서 나와'…장애인 안전 위협하는 음향신호기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1-04-19 21:14:22
도시철도 1호선 부전역 인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널목의 음향신호기 버튼이 가로수에 막혀있다. 국제신문DB
*세 줄 요약
1. 시각장애인의 횡단보도 보행을 돕는 음향신호기가 이용하기에 불편한 것으로 나타나. 대다수 신호기가 횡단보도 앞 점자블록과 떨어진 곳에 설치되어 안전위험을 초래하기도.

2. 더 큰 문제는 적절한 입지 등 설치 기준이 따로 없어. 부산은 아예 신호기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신호등이 설치된 전체 횡단보도 5450곳의 34%만 설치돼 있어.

3. 음향 신호기의 고장도 잦은 편인데 최근 3개월 동안 접수된 고장 신고만 70여 건. 원격 관리가 이뤄지는 신호기는 전체의 1/3 수준에 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