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7월부터 벌금인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현장서 난항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  |  입력 : 2021-03-09 22:14:16
8일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다. 국제신문 DB
* 세 줄 요약
1. 지난해 12월 ‘투명 페트(PET)병 별도 분리 배출제’가 의무화됐지만 현장에서 정착의 어려움 겪고 있어. 부산 지역 아파트를 둘러본 결과 10곳 중 절반이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아.

2. 비닐 라벨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도 100% 제거되지 않아 재생 원료 순도를 떨어뜨려. 주민이 분리 배출에 소극적이다 보니 아파트 미화원 또는 재활용업체가 다시 정리해야 해.

3. 분리배출제가 정착되지 않은 것은 홍보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 부산시 “분리배출 실태를 확인한 후 문제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주민 참여도 독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