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40년 만에 고리 4호도 멈췄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  |  입력 : 2025-08-07 08:24:48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원전 4호기가 설계수명 종료로 전력 생산을 멈춘 6일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원전을 바라보고 있다. 이원준 기자windstorm@kookje.co.kr
1.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4호기 6일 가동 멈춰. 1985년 11월 첫 발전을 시작한 이후 40년 만. 윤석열 정부 때 결정된 노후 원전 ‘수명 연장’ 방침에 따라 관련 절차를 밟기 위해 설계수명 만료일인 ‘2025년 8월 6일’ 맞춰 가동 멈춘 것.

2. 정부가 계획한 노후 원전의 계속 운전 기간은 10년. 고리 4호기가 재가동되면 그 시점부터 향후 10년간 발전 기능 다시 수행하게 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 4호기 계속운전 심사도 본격화할 전망. 앞서 고리 2~4호기도 연장 운영 심사 위해 멈춘 상태.?

3. 고리원전 2~4호기의 계속운전 절차가 마무리 단계(2호기) 또는 본격화(3·4호기) 수순 돌입하면서 설계수명 만료를 앞둔 다른 원전 ‘운명’에도 관심. 업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적절히 조합하는 ‘합리적 에너지 믹스’를 강조한 만큼 계속 운전 방침 유지할 가능성 크다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