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안전 담보하려면”…현대건설, 가덕 공기연장 고수 방침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입력 : 2025-05-07 08:18:49
AI를 활용해 만든 가덕신공항 이미지
1.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기간을 84개월(7년)에서 108개월(9년)로 늘려 달라는 요구에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는데도,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를 철회할 수 없다는 주장 고수. 안전한 공항을 건설하려면 최소 9년이 필요하다는 논리. ‘안전을 위한 마지노선’.

2. 현대건설 컨소시엄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최대 규모 해상 공항 공사…대한민국 건설사에 기록될 정도로 난도 높아.” 속도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 철저한 공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

3.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유서를 제출하면 이를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넘겨 타당성 여부를 따질 계획. 공기 연장 수용 또는 거부는 이 과정을 거쳐 결정. 국가계약법상 정부가 내건 공기 등 조건을 바꾸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