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황금연휴 코앞, 김해공항 출국장은 극한 혼잡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입력 : 2025-01-13 09:16:16
지난달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객들이 신원 확인 부스에 몰려 있다. 6개 중 2개 부스만 이용돼 혼잡한 모습. 독자 제공
1.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출국장이 크게 붐비지만 보안·검색 인력 부족으로 항공편 지연 사태가 빈번해 이용객과 항공사의 불만 고조.

2. 지난해 12월 추가된 신규 노선은 정기편 5개 주 70편, 부정기편 3개 주 14편. 그러나 보안·검색 업무를 맡은 인력은 오히려 줄어.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한국공항보안은 지난해 1~11월 557명을 신규 채용했으나, 같은 기간 기존 직원 570명 퇴사. 열악한 처우 등이 원인으로 지목.

3. 이에 따라 이용객 신분을 확인하는 부스 6곳 중 4곳, 보안 검색대 9곳 중 7곳만 운영. 김해공항은 이달 초 보안·검색 요원 28명, 경비 요원 10명을 추가로 배치했으나 혼잡도를 줄이기에는 턱없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