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李국민임명식 결국 '반쪽'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5-08-15 09:08:36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1.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시장·도지사 대다수가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불참…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 여권 인사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으로 불참 결정.

2. 박 시장은 일찌감치 일정상 이유로 불참 통보했으나 ‘사면을 이유로 하는 불참’에도 뜻 같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부산시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제신문에 “박 시장이 SNS 등 공개적으로 의견을 피력하진 않았지만 조 전 대표 사면을 잘 됐다고 볼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고 에둘러 불편한 속내 비쳐.

3. 국민의힘과 개혁신당도 조국 사면과 쟁점법안 일방 독주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불참…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이순자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까지 불참하면서 행사는 대통령실이 의도했던 ‘국민 통합’ 의미 퇴색된 ‘반쪽 행사’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