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與 당대표 영남권 경선, 정청래 62.55% 압승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입력 : 2025-07-21 08:14:46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 박찬대 당 대표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8·2전당대회 순회 경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 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 20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영남권(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청래 후보가 62.55% 득표율로 박찬대(37.45%) 후보 앞서. 전날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경선에서도 정 후보가 박 후보에 약 25%포인트 차로 사실상 압승.

2.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탄핵 정국의 중심에서 선 뒤 ‘강력한 개혁 리더십’을 주장하는 정 후보에게 당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 정 후보는 검찰·언론·사법 등 3대 개혁 과제를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해치우겠다”고 강조.

3. 정 후보는 이틀 연속 권역별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전당대회 초반 유리한 고지를 차지. 민주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전국 순회를 마친 뒤 다음 달 2일 대의원대회에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