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제헌절에 '개헌' 띄운 李대통령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5-07-18 08:27:42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여야 정치인들이 17일 오전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제헌절 기념 상징석 제막식에서 상징석 글귀를 읽고 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 상징석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국회가 표결로 신속하게 해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김정록 기자
1. 이재명 대통령, 제77주년 제헌절인 1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헌절은 헌법 제정·공포된 것 기념하는 날임에도 이른바 ‘절’로 불리는 국가 기념일 가운데 유일하게 휴일 아닌 것 같다.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 검토하면 좋겠다”고 말해.

2. 비상계엄 겪는 도중 국민은 헌법이 정한 주권자로서의 역할·책임 다해 헌정질서 회복했다고 강조… “이를 특별히 기릴 필요 있다. 제헌절 공휴일 지정으로 국민이 국가 주인이라는 헌법정신과 국민주권 정신 되돌아보는 계기로 만들면 어떨까 싶다.”

3. 이 대통령, 이날 SNS 통해선 ▷‘5·18 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과 국민 기본권 강화 ▷자치 분권 확대 ▷권력 기관 개혁 등 골자로 한 개헌 추진 의지를 밝혀… “개헌 논의 과정에 국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함께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