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노] 철새 대체서식지라고 제시한 곳, 알고보니 불법시설물 천지

허시언 기자 hsiun@kookje.co.kr  |  입력 : 2023-12-19 20:58:07
부산 강서구 낙동강 하천변에서 무단경작 중인 모습. 습지와새들의친구 제공
1. 부산 강서구,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의 문화재 보호구역 축소에 나서면서 철새 대체서식 후보지로 ▷신안치등섬 ▷수안치등섬 ▷대저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가락동 농경지 제시… 대체서식 후보지 중 신안치등섬, 수안치등섬 비닐하우스로 덮혀 있어.

2. 대저·맥도생태공원은 이미 대체서식지 조성돼 있어 이번 제안에서 실질적인 대체서식 후보지는 신안치등과 수안치등이라고 볼 수 있어… 이곳은 비닐하우스로 인해 대체서식지 기능 상실한 지 오래여서 구가 기초조사도 없이 대체서식지 마련했다는 지적도.

3. 낙동강변인 이곳은 하천점용 허가 없이는 비닐하우스는 물론 어떤 시설물도 설치 못하고, 점용허가 받더라도 경작 목적으로 하는 비닐하우스는 들어설 수 없어… 비닐하우스 대부분이 무단경작용이지만 구는 변상금만 부과할 뿐 강제철거 등 대응은 엄두 못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