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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열기구를 이용해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김성효 전문기자kimsh@kookje.co.kr |
오늘은 부산·서울시장 투표일. 정책 대신 ‘막말’ 듣느라 더렵혀진 귀도 씻어야 하는 입니다. “부산은 3기 암 환자” “부산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암 환자” “쓰레기” “국가 자살의 길” “이명박근혜 시즌2” “생태탕 먹지 않았느냐” “생떼탕을 끓이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성추행으로 촉발된 선거는 ‘기승전부동산’으로 끝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투기 의혹에 분노한 민심에 편승해 네거티브를 쏟아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엘시티 아파트 특혜분양 의혹을 집중 공략. 반면 국민의힘은 “무능하고 거짓을 일삼는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로 투기만 양산했다”며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고소·고발도 난무했지요. 직권남용·배임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에 공동주거침입 등등.
정치가 싫어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정치가 곧 ‘밥’이기 때문입니다. 늘 현명했던 유권자의 집단지성이 오늘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노성 국제신문 디지털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