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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한 4일 동구 부산역에서 실사단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
한국을 방문한 실사단은 오는 6일에야 실사에 대한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그 때 가봐야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실사단은 오늘 부산역에서 열린 환영행사를 보고 놀랐을 것입니다. 5000여 명의 시민이 환호성을 지르며 실사단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대규모 인파의 환영 행사는 사우디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의 풍물 공연을 감상하며 실사단은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쳤습니다.
‘부산은 준비됐다’를 알리는 ‘BUSAN IS READY’ 등 초대형 현수막이 군중 속에서 펄럭거렸습니다. 시민이 ‘오∼부산 엑스포’ 노래를 부르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먹을 흔들며 춤을 따라 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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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실사를 위해 부산에 도착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4일 부산역에서 벌어진 상모돌리기 공연을 보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
6일 밤 광안리 바다에서 열리는 불꽃쇼는 실사단 맞이 행사의 백미가 될 것입니다. 실사단은 바다 위 펼쳐진 수만 발의 불꽃이 자아내는 광경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5일간 전 국민이 정성을 쏟아 낸 환대에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분명 사우디와 우크라이나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환대일 것입니다.
실사단이 내는 보고서에 이것이 그대로 반영돼 171개 회원국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합니다. 그 때 ‘11월의 기적’은 일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