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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무인기 대응전력 확보 계획. 연합뉴스 |
이를 보면 북한이 우리의 대응 무기를 훤히 알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북한의 공격에 허둥지둥 난리를 피우다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격입니다. 북도 놀랐을 겁니다. 남의 대응이 이렇게 허술할 줄 몰랐을 겁니다.
북한의 무인기 침투는 처음이 아닙니다. 2014년 4월 북한 무인기가 남측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깜짝 놀란 군은 저고도 탐지 레이저 도입, 신형 차륜형 대공포 개발, 전파 교란 장치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 전략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파리를 잡는 데 망치를 썼다는 점이죠. 작은 무인기를 잡는데 헬기 전투기 전술통제기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우리도 드론을 띄워 대응하는 게 적절한 대응 아닐까요. 2019년 도입한 드론 테러 방어용 레이더가 수도방위사령부에 배치돼 있는데 이를 실전에 사용하지도 못했습니다. 왜 그랬는지 의문입니다.
국방부는 탐지자산과 무인기 무력화 무기체계 사업에 5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레이저를 쏴 무인기를 파괴하거나 방해 전파를 쏴 기능을 못하게 하는 대응 체계도 있습니다. 드론부대도 창설한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적처럼 8년 동안 뭐했는지. 걱정됩니다.
